나는 언제나 사람들이 내게 실망을 줬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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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사람들이 내게 실망을 줬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보다 고통스러운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망을 준 나 자신이었다.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조차 등을 돌리게 한 나의 메마름이었다. 

 

(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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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장인데

 

너무나 마음에 와닿아서 공유해 봅니다.

 

사람에게 서운할 때마다 나는 남에게 서운하게 한 적이 없었나 생각해보고,

 

내가 서운하게 했는데도 나를 받아주고 이해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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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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