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이체일 = 지출일 ■ 가계부. 2차. 열사흘 (4월10일)...179일째 부지런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출도 오랜만에 하니 반갑네요. ㅎㅎ
4월 들어서 5일에 자동이체가 있었고, 오늘 두번째로 자동이체 나가는 날이거든요. 현재. 무지출 대 지출은 8 : 2
무지출이 단연 앞서는군요. 아직까지는.
참 감사한 일입니다. 무지출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안되거든요. 가족의 협조와 주변의 상황도 고려되니까요. 오늘은 자동이체일이라서 지출할 수 있는 날이지만, 특별히 쓸 일은 없었습니다.
건강보험료 ㅡ 289,490
큰딸. 건강보험료 ㅡ 16,340
큰딸. 국민연금 ㅡ 89,570
도시가스 요금 ㅡ 80,520
큐밍 정수기 사용료 ㅡ 20,900
=====> 496,820
큰딸이 드디어 취직을 했어요. 근데 4월1일부터 출근을 했기 때문에, 월급 탈 때까지는 뒷받침을 해줘야 합니다. 식비니 차비니, 이제까지 내주던 건강보험료, 국민 연금 등.
부모 마음은. 취직한 일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그동안 맘고생 심했던 큰딸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 싶어요. 열심히 다녀서 자존감도 더 충만해지고 성격도 더 활발해지면 금상첨화지요. 아무래도 지금은 적응 단계라 힘내라고. 크게 외쳐주고 싶습니다.
👩🦱 큰딸! 엄마야. 요즘 너무 힘들지? 그렇지만 힘내서 잘 다니고, 먹는 것도 굶지 말고 잘 먹고 다녀. 건강이 최고잖아. 알았지?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고, 저녁에 늦게 끝나서 피곤하고 지치겠구나. 우리 큰딸은 씩씩하고 용감하니까 잘 견디리라 믿어. 힘내. 홧팅...얍.
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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