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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시원하게 안 내려가는데 어찌나 신경쓰이는지
근데 엄마병원에 아들 챙기기
바빴는데 오늘 눈에 딱
거슬리네요
한시간 씨름하면서 마무리
쏘옥들어가는 물줄기 보니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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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간둥이
신고글 미루고미룬 세면대 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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