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혈당체크하면서 관리 중입니다

지난 1월22일 혈당관리하기라는 목표를 세웠었어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집에서 군것질도 자주 하게 되고 여름보다 움직이는 양도 적다보니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이 조금씩 올라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공복혈당 위주로 매일 체크하면서 관리중입니다

공복혈당을 의식하다보면 아무래도 저녁에 음식 먹는걸 더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당측정을 할건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분명히 아침 공복혈당 수치에 반영이 될꺼고 매일 기록으로 남는건데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것같은 기분도 들고해서요

최종목표는 80~89사이라 꾸준히 더 열심히 해 나가야겠지만 매일 의식하고 있다는 점, 혈당 올라가지 않게 식단에 신경을 쓰는 점, 식후에 조금이라도 움직일려고 노력하는 점, 밤에 떡볶이 먹던 습관 고친 점, 이런 습관들이 조금씩 모여서 더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가 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무릎이 아프거나, 눈이 안보이거나, 이빨이 흔들리거나 하는 노화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언제까지고 젊을줄 알았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한편, 조금씩 노화를 늦출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건강 키워드가 [저속노화]이더라구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흘러가는 시간이지만 저속노화를 위해 할수 있는것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