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친정엄마에게 지팡이 보내드리고 있어요

비싼건 아니예요

 무릎이 좋지않아 예전에 보내드렸더니

자주 걷기운동하시니 금방 밑 고무가

 망가진다고 하는데 처음 사용하는 

우리는 몰랐어요;;;

 

 길에 어느 할머니께서 야구공이나 

 다른것도 끼고 계신걸 보고  제가

물어보니  아무리 좋은 지팡이를 사용해도

 자주 사용하면 한달쯤 되면 밑 고구마

 달아서 쇠소리가 난다고 하시네요

 

엄마에게 물어보니 쇠소리가 나고

미끄럽다고 그런데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고 하셔서. 제가 매달~  잊지

않고 보내드리고 있어요

 

지팡이도 힘이 지탱하다보니 휘게 되어 

 고무만 보내드리지않고 그냥 전부

 보내드리고 있어요

 

 가격도 부담되지않으시니 편히 사용

하시라고요

 

매달 친정엄마에게 지팡이 보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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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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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화
    효심이 뚝뚝.. 어머니가 엄청 기뻐하시겠어요 글을 읽는 내내 미소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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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지팡이라니
    ㅜㅜ  
    어머니가 기뻐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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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
    지팡이도 빨리 닳는군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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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푸라민
    예쁜 마음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오늘은 더 효도하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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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캐시야 빨리와❤
    와 정말 몰랐네요.. 연로하신 친정엄마 계셔서.. 저도 알고있어야겠어요.. 여우님 최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