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고 하늘보고 활력을 찾아요

지난주에 만보걷고 하늘 처다보기 목표를 세웠었는데요

열심히 실행중입니다

만보걷기는 최소한의 유산소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렇게 빨리 걷는 편은 아니라서 한시간 반 정도는 걸리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청계천이나 중랑천의 잘 정비된 산책길을 걷기고 하구요

어떤날은 한번도 안가본 골목길을 누비면서 열심히 걸어보기도 합니다

산책도 하면서 동네탐방도 하다보면 만보 금방 되더라구요

그리고 꼭 만보걷기가 끝나면 하늘 한번 처다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아무래도 핸드폰 보는 시간이 많다보니 어깨도 딱딱하고 목도 뻐근하고 요즘은 또 자꾸 주변에서 거북목이라고 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의식적으로라도 목을 자꾸 뒤로 젖히려고 하는데 만보 끝날때 하늘도 한번 보고 마무리 스트레칭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너무 상쾌한것 같아요

이번주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쾌청한 하늘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깨끗한 하늘이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해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