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대학교 도서관 새벽 4시 풍경 >
<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에 붙어있는 30가지 명언 >
1.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
요거 아시는 분들은 연배가 저랑 좀 비슷하실 듯... ㅎ
현재 고3인 큰애를 임신 했을 때, 태교한다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했었을 때가 도서관에서 공부한 마지막 기억입니다. (자격증이요? 필기 실시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ㅎ)
물론 그뒤로도 애들 어릴 때 도서관 가서 책도 빌리고 어린이도서관에서 같이 책도 읽곤 했지만, 그것 또한 몇십년 전이네요 ㅎ
사춘기 심하게 온 초딩 막내 데리고 오랜만에 집근처 도서관을 갔어요. 크게 기대 안하고...
몇년 전 리모델링을 한 건 알았지만 요즘 도서관 어머 너무 좋은 거 아녀요?
도서관 이 분위기 무엇? 너무 좋죠? | 스카 갈 필요 없을 듯... |
열람실도 따로 있구요. | 어린이 도서실도 있구요. |
밖에서도 한번 찍어보고... | 공부하는 영어단어책도 한번 찍어봤어요. |
막내도 생각보다 너무 시설이 좋고하니 공부도 하고 책도 읽겠다고 하네요.
화수목 최소 주 3회 저녁먹고 막내와 도서관에서 1~2시간 공부하기...
요게 8월말부터 막내와 저의 다짐이네요.
집에서 영어단어 외우려고 해도 잘 안되더니, 도서관에서 하니 생각보다 너무 잘 외워지네요.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 오셔서 책 읽으시는 모습 진심 존경스러웠습니다.
참 멋스럽게 어른스럽게 늙으시는구나 하구요.
도서관과 책과 좀 멀리하셨던 분들? 저포함 많으시죠?
집 근처 도서관 한번 방문해 보세요. 없었던 학구열이 샘솟습니다.
8월말부터 다짐&목표 :
시설 좋은 스카 부럽지 않다. 주 3회 막내랑 도서관 다니기!!!
작성자 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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