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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엄마랑 아빠가 휴대폰이랑 TV 안보고
요즘 학교생활, 친구관계, 취미생활, 연예인 이야기 등등
전 제가 하는 다이어트 이야기까지 주저리 주저리 했더니
사춘기 큰애가 말하더라구요
" 엄마 오늘 말이 왜캐 많아? "
" 무슨 라디오야? "
ㅋㅋㅋㅋㅋㅋ
안하다가 하니까 뭐가 이상한가봐요..
살짝 빈정 상했지만 잘 넘겼어요 ㅋㅋ
40분동안 음식물 30회 씹으며 눈 보며 소통하기
쉬운거 같죠?
어렵더라구요 ㅋㅋㅋㅋ
궁디 들썩들썩 하는 둘째는
자기가 다 먹었으니 일어나도 되냐고 묻던데..
엄마 이야기 좀 들어봐라고 했더니 다시 앉긴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7월 잘보내보자" 로 훈훈하게 마무리했어요
예민한 사춘기 첫째야 시큰둥하긴 했지만 ㅋ
그래도 싫은 눈치는 아니였어요
오늘 목표는 실천했어요
만보이상 걷고, 음식물 30회 이상 씹고
가족간 소통하고, 절약 테크하며..
오늘도 잘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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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효니♡
신고글 가족과 40분 소통하기ㅋ 제발 말 좀 그만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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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