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옷 다 내놓았는데, 결국 5벌 버릴 것 건졌어요. 목 늘어난 10년된 반팔 포함하여. 팍팍 버리고 싶었는데. 또 마음이 약해졌어요. 일단 마무리 했는데, 밥 먹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더 살펴보고 더 버릴 게 있을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