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고 낡은 옷은 버리자

안 입고 낡은 옷은 버리자

오늘  새벽 잠결에 뒤척이는데 북북 소리가 나서 뭐지 하면서 그냥 잤는데 일어나 보니......세상에나 제가 뒤척이면서 제 옷을 찢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뭘 잘 못 버리거든요 특히 옷은 낡다 못해 구멍 나고 찢어져야 버리고요 유행지난지 한참 지난 스키니진 그거 못 버리는 여자 그래요 바로 저에요

 잠옷도 오래 입어서 삯아서 자다가 찢어진 거 같아요  반전은 새 잠옷이 있다는거 ......

이제 좀 궁상맞게 이러지 말자고 집에 와서 잠옷이랑 낡은 옷들 속옷들 정리해서 버렸습니다

당장 입을 옷은 없는데 옷장은 가득찬 이 모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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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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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저도 그래요. 버리지 못한 옷들이 꽤 있을 듯 해요. 1년 또는 몇년 동안 한번도 입지 않았지만 여전히 옷장안의 공간을 차지한 옷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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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화
    저도 한가득 입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이 왜 나에게 그렇게 옷을 주는지.. 기부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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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demirror
    저도 오래된걸 잘 못버려서 짐이 한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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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이
    저도 옷 버리기 조금씩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