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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다 같이 했어서 오늘은 용돈과 화병을 드렸어요ㅎㅎ
큰 집을 정리하시고 작은 집에 혼자 계신 게 적적하실 것 같아,
아기자기한 화병을 골랐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문득, ‘앞으로 10번은 더 챙겨드릴 수 있을까?
30번쯤은 더 드리고 싶은데…부모님과는 몇 번의 어버이날을
더 같이 보낼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금 울컥했어요.
코로나 때, 할아버지께 드린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마지막 선물이 될 줄은 몰랐거든요..
계실 때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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