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시간 완주

소년의 시간을 완주했어요. 일반적인 스토리 텔링이나 주인공과 주변인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이런일도 있어!) 를 알려주려는 일종의 다큐같은..  특히 주인공인 소년은 1,3 부에만 나오는데, 극이 다 끝나도록 그 소년의 감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지는 않네요. 오히려 담당형사랑 부모의 심리는 조금 이해되는 듯...  주인공에 대한 배려가 없는 드라마... 주인공을 너무 조각조각 서사하듯 보여주는...  주인공역의 배우에게 미안하네요...  엔딩 씬 마저도 주인공이 없는 주인공 집.. 그리고 부모가 그의 빈방을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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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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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거
    인기순위에 올라와서 봤는데,.. 한국인 감성 코드는 아닌듯요. 내 코드만 아닌가..,  아들역배우가 눈에 밟혀서 슬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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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
    오...결국 완주 하셨군요 ㅎㅎ
    뭔가 내용이 어려울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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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demirror
    저도 궁금하던데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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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E
    저도 봤어요. 
    주인공이 살인자라 서사를 굳이 안 넣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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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
    드라마나 영화를 본지가 언제인지...
    설명 들으니까 묘해서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