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00원 사장님께 배상해야할까요?

요기요가게배달용지 표시를 딱히 알려준적이 없으시긴한데요 ; 

 

요기요는 알아서 오니깐 그냥 냅두라고 하셨거든요 ? (요기요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끝이었어요) 

 

그리고 요기요가게배달이라고 소리 나지도 않는데 사장님은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자세히 들어보려고합니다 이건 

 

(제가 그동안 바빠서 못 들은걸수도있으니깐요) 

 

어제 음식 다 만들어 놓고 요기요 음식 보면서 언제 올까?생각하다 다른 일 들어오고 뒷정리 하는 동안에 손님이 주문한지 45분이 지나서야 

라이더가 아직도 픽업 안했다는걸 깨달았고 바로 사장님한테 가서 사장님 요기요 왜 아직도 안올까요?라고 물어보니 

 

사장님이 라이더 부르면서 만약 이 사람이 또다시 만들어서 달라고 하면 나는 다시 또 만들어서 줘야 한다고요 라고 말하면서 한숨+짜증 내셨어요

 

(음...전에도 이런 일 있었거든요 ... 그때 요기요가게배달용지에 대한 설명이나 카운터에서 요기요 가게배달용앱 보여주지도 않았고 각 배달앱에 대한 

라이더 호출방법도 알려주지도 않았고....늘 

저한테 뭘 자세히 안알려주셨어요 ; 아! 애초에 인수인계 자체가 없었습니다 ; 

 

뭐 물어볼때마다 내가 할께요 이러시는데 그러면 제가 알 방도가 없지 않나요ㅠ?제가 부를 수 있으면 포장 다하고 바로 누르면 되는 문제인데 왜 이렇게나 알려주지도 않으시면서 본인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이더)잘못 부르거나(앱 잘못 누르면) 큰일 난다고 하시면서 본인이 하시는데 ... 바쁜 경우 

 

요기요처럼 헷갈리게 기다리거나 혹은 눌러야 하는게 섞여 들어오면 사장님께서 일일히 카운터로 와서 누르지도 못하시는데 (제가 카운터쪽에 더 가깝기도한데 음식의 중요도가 사장님이 더 높습니다 패티 굽는거라서...) 저한테 상세히 알려주는게 나는 낫다고 보는데 ...) 

 

그래서 결론은 그렇게 어제 늦게 보낸 음식 제가 만져보기에는 온기가 남아 뜻뜻하긴했는데 

 

하지만 손님이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는 문제고 ...오늘이라도 사장님한테 다시 보내 달라고 할지도 모르죠

 

그래서 이번에 만약 손님이 사장님한테 다시 보내 달라고 요청 했을때 음식값 16900원 월급에서 제외하고 달라고 해야 할까요?

 

(16900원 당장 돌려드릴 돈이 없어요 ; 월급 들어와야지 드릴 수 있는데 그럼 월급에서 제외하고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