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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기싫다. 엄마는 내가 공부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하루 나가서놀았다고 엄첨 혼내고 내가 뭐 말하다가 착각해서 틀렸는데 그런것도 잘못했다고 빌다시피 사과해야하고, 뭐 아빠는 괜찮다.
동생한태도 존중 받지못하는거같다. 동생은 내가 말실수했을때 일주일이 토일월화수목금 이라고 착각했을때 "ㅈ같은 ㄴ" 이라고했다.
이런소리를 들어도 별로 기분나쁘지않다. 내가 나쁘고 이상하니까 마땅히들어야되는것이지. 오늘도 엄마한테 혼나지않을려고 하고싶은말들을 꾹꾹 참는다. 가끔 놀고싶을때도 나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자기합리화로 그나마 슬픔을 잠재운다. 그만하고싶다. 시키는거 다 하고 성적도 전교일등으로 계속 유지할테니까 그냥 내 존재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주면 않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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