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밤열한시>

<밤열한시>라는 책 아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책에서 나오는 구절 중,

'애초에 인간에게 거대한 자유의지 따위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을 때 나는 진심으로 삶의 한 부분을 놓아버릴 수가 있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

나는 우리에게서 너무 쉽게 일어나는 문제의 대부분은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에 화를 내고 너무 많은 것을 책임지려 하기때문...'

우리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에 너무 마음 쓰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