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서울대 구경! 5인가족 서울대 학식 먹고 왔어요 😅

아이들 방학이라 첫째가 가고 싶어하는 서울대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괜찮은줄 알았더니..왠일인가요 ㅋㅋ

휴가철이라 버스와 지하철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ㅎ

사람 구경 실컷 했습니다

 

모을때 모으고 쓸땐 쓰자!!

 

너의 목표입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러 서울대 고고!

 

인터넷에서 충분히 검색하고 서울대로 가서 학교 둘러보고 첫째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학생식당에 갔어요

요기 서울대생분들은 천원에 식사하신다고 하니..

애들이 서울대 가고 싶다고 ㅋㅋㅋ 동기부여 됐네요

 

일반인들은 서울대 학식 일반식은 1천원이지만 일반인들은 4천원에 판매합니다.

신랑은 일반식. 저랑 애들은 돈가스가 있는 특식 먹었어요. 특식은 7천냥..

 

 

돈가스정식 7천원 * 4명 = 28,000원

일반정식 4천원 * 1명 = 4,000원 

 

총 32,000원 (5인)

 

처음엔 양이 많나? 싶었는데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돈가스만 리필 안됐구요 반찬이랑 밥은 말씀드리니 더 먹으라고 리필 해주셨어요

그리고 어마무시 ㅋㅋㅋㅋ

돈가스인데 치즈 돈가스였어요 ㅋㅋㅋㅋ

애들이 치즈 돈가스라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 

정말 배 터지는줄 알았어요

식당 가격을 떠나 캠퍼스에서의 열정과 재미를 아이들도 느껴보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지요~

 

서울.경기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가보셨겠지만.. 

아이들 있는 집은 서울에 있는 학교 구경삼아 가보시면 참 좋을꺼 같아요

 

저희는 서울대 학식 먹고, 미술관과 박물관 무료관람 다녀왔구요..

규장각은 아쉽게도 방역중이라 출입제한으로 입장은 못헀으나 밖에서 구경했네요

서울대안에 교보문고가 있고 곳곳에 서점 구경도 하고 기념품샵도 다녀왔어요

당일치기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ㅎ

소소히 계획잡아서 애들과 하루종일 다니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고 더워서 서로에게 짜증도 냈지만..

사진들 보면서 "엄마 가을에 또 가면 안돼?" 하는 모습보니 뿌듯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