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무지출 계획 처절하게 실패

오늘 계획은 무지출이었다. 점심도 회사 냉동실에 있던 남은 피자로 해결했다. 그런데 친구가 우리 동네까지 놀러왔다. 밥을 사준다고 해서 잘 얻어먹었다. 차와 커피는 내가사야하지 않겟는가... 차와 케이크 17000원 썼다. 집에서 홈쇼핑 보다가 김치가 다 떨어진걸 깨닫게 됐다. 김치가 별로 안 비싸다. 쿠폰 적용까지 하면 진짜 싸다... 리뷰도괜찮으니 중국산인데 속이진 않았겠지... 하면서 사버렸다. 39900원.... 인생은 계획대로안되나 보다. 

 

차와 디저트 17000

김치 구입.   3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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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5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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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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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ㄹ
    계획대로 안되는 날이 있는게 당연하죠. 그래도 알뜰한 소비하셨네요^^
  • 낭만뚜벅이
    계획대로 살면 좋지만 또 그렇지 않은 날도 있는거 아닙니까!!
  • 사막다람쥐
    맞아요 친구가 왔는데 안 쓸수도 없고 식비는 들어가기 마련이니 그래도 낭비치출은 아니네요
  • 정미영
    필요한 소비는 얼마라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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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이 더 많지요 ^^;;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셨네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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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닥터
    열심히 계획해도 뜻대로 안되는 날이 있죠
    그래도 필요한 지출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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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친구와의 즐거움을 위해 이정도는 즐거움을 위한 소비값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즐거우신걸로 만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