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9 재산세 납부하고 왔어요

아침에 목표 세운대로 재산세 납부하고 왔네요

집도 차도 재산도 없는 제가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는데요

물론 큰 금액은 아니예요

 

제가 어렸을때 자랐던 시골집이 있어요 

할아버지 명의로 된 집이었는데 저는 성인이 되면서 도시로 나왔구요

그 집은 현재 작은아빠가 살고 있는데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시고 장남인 저희 아빠 앞으로 재산세가 나오다가 아빠가 돌아가시니까 장녀인 저한테 고지서가 날라오네요

그래서 알게 된건데 명의가 아직도 할아버지 명의 그대로더라구요

 

고모랑 삼촌들이 팔던지 명의이전을 하던지해서 명의를 정리했어야 하는데 왜 그대로 두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연락하고 지내는건 아니고 그냥 소액이라서 일단 제가 내고 있어요

재산세 낸다고 집에 대한 소유분이 커진다거나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시골집이라 물론 공시지가도 크지 않구요

 

언성 높이기 싫어 그냥 냅니다 ㅎㅎ

 

240719 재산세 납부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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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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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랑
    작던 크던 재산은 가족을 돈독하게도 남보다 더 한  사이가 되기도 하죠. 세금은 납부히시지만 집정리는 상의해서 처리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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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성현
    사소하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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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지말고입양해
    복잡하네요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계속 할아버지 명의라니 이상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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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
    소액이라도 소유하신 것도 아닌데 납부하시다니 보살이시네요
    명의 그냥 둘거면 재산세도 내주시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