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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출. 너무 행복합니다 ● 7차. 가계부 이벤트. 여드레 (6월14일)...244일째 열심히 매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옥 같았던 어제 하루. 카드값 자동이체 되는 날은 지옥의 불길 속에 갇힌 기분이었습니다. 그 여파가 며칠 가더라구요. 얼마나 우울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루 지났다고 오늘은 좀 나아졌어요. 기분이.
어제 하루를 보내고 나니, 무지출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었구나.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어제 이전. 11일에도...12일에도 무지출이었건만, 오늘의 기쁨만큼은 아니었거든요. 어제와 오늘.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정말 카드값 줄여야 하는데...걱정입니다. 안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잘 안돼요. 여러분도 저와 비슷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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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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