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계부 점검

3월이 되어서 가계부를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ㅎㅎ 이번달의 목표는 되도록 불필요한 소비는 줄여보면서 지내는 건데요, 포인트 이용한 부분은 따로 기록하기로했습니다.

이번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장기출장으로 기존에 살던 포항이아니라 타지역에있다는 점입니다. 

출장비가 따로 월급에 가산되서 나오다보니 주머니가 조금 여유로워질 것 같아서 큰맘먹고 이번달은 조금 더 후하게 써보려고, 간식비(외식)등 비용을 따로 추가로 더해봤어요. 30만원정도 따로 책정해놨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은 아무것도 소비하지않았습니다. 따로 쓸일이없더라구요. 

이번달에 간식비를 따로 책정해놔도 평소에 잘안먹으려고 노력했던 것도 있다보니 갑자기 많이먹게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몇안되는 간식비도 앱테크 비용으로 내고있는데, 내일부터는 출장온 본목적이 시작되는지라 

야근도 잦아질것같아서 조금 더 챙겨먹어야겠다 싶긴합니다. 

이렇게 보고 아낄수있는건 평소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비를 억제해온 덕분이 좀 있는것같아요.

부모님과 같이지내고있어서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외에 저축하고, 나머지 돈을 제용돈으로 해왔었는데, 용돈한도 내에서 빡빡하게 전부다 써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만큼 생활비로 책정하고 사용해보기로 시작한게 30만원이었습니다 ㅎㅎ

물가도 오르기도했고 조금 더 책정해야되나 싶긴한데, 앱테크도 꾸준히하고있고, 회사에서 야근수당, 주말수당, 출장수당 등등 챙기면 기존월급보다 더받는 경우가 요즘 잦더라구요. 그래서 월급분은 그대로 저축하고, 추가수당으로 용돈삼고, 비상금삼아서 생활해보고있습니다. 필요한 간식은 앱테크에서 번 포인트로 구매하구요. 그러다보니 조금 더 절약하면서 살수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달에도 불필요한 소비없이 4월에 지혜롭게 소비했구나~하고 생각이들만큼 잘 소비해보는게 목표이자 제 다짐입니다. 이번달도 파이팅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