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의 마지막 날. 가계부 점검. 14일(2월1일)...2월의 첫날. 배려의 지출...■ 100+10일째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월의 첫날부터 지출이 있네요. 아우. 조짐이 좋지 않은데요. 조심조심. 이번 달에도 무지출 기록 20일을 지킬 수 있을까요. 개봉 박두!
저축ㆍ (7/12) 300,000
큰딸 ㆍ100,000
점심(탕수육. 짬뽕)ㆍ33,000
치즈 8 + 주스3ㆍ 53,870
경비아저씨 선물 2개ㆍ 27,000
경유 ㆍ68,893
=== 582,763
*저축은 1년짜리 정기예금 7번째 자동 이체.
*큰딸 용돈은 1주일에 10만원씩 주고 있어요.
*점심은 탕수육 맛집에 가서 실로 오랜만에 비싼 음식을 먹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는 맛집입니다.
*사실은 오늘이 진짜 제 생일이예요. 음력으로는 설날(구정) 전날이지만, 양력으로는 2월1일이었거든요. 부모님 세대에서는 다들 음력으로 따지시니까, 저는 태어나서 1살 먹고. 다음날 또 1살 먹은 셈이랍니다.
정확하게는 1965년 2월1일에 태어났는데, 사주를 보려면 "1964.12.31"로 봐야 합니다. 참 복잡한 탄생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올해가 저의 환갑이랍니다. 따뜻해지면 남쪽으로 국내 여행이나 다녀올까 해요. 캠핑카 있으니까.
제가 엄청 좋아하는 탕수육과 짬뽕33,000원으로 생일 잔치를 했으면 그닥 사치는 아니겠지요?
*치즈는 1봉(14매)에 9480원인데. 여기 하나로 마트에서는 2봉을 묶어. 9480원에 팔아요. 가끔 갖다놓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는 묶음 구매를 안하는데, 치즈만은 묶음으로 삽니다. 꼬박 하루에 3장씩×2명=6매씩 먹거든요.
*주스는 시어머님 갖다 드릴 당근 주스 3병 샀습니다.
*경비아저씨 선물은 해마다 연례 행사로 하는 거라 그냥 저렴한 선물로 샀습니다. 딸들이 사는 아파트 경비아저씨 두분께 명절마다 드리고 있어요. 저 마음 편하려고 드립니다. 요즘 얼마나 인심이 팍팍한 세상입니까? 조그만 배려가 웃음을 가져다.준답니다.
*경유는 내과 약 타러 안양에 갔다와야 해서 넣었구요. 캠핑카(스타렉스)인데 캠핑은 2~3번 갔고, 승용차로 99% 이용해요.ㅎㅎ. 때문에 제가 늦은 나이에 1급으로 운전면허를 따야 했지요. 아주 어렵게요. 칠전팔기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의지의 한국인이랍니다.
이상. 오늘의 가계부 점검을 마칩니다. ㅡ초미세 먼지 매우 나쁨ㅡ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약은 약국에!
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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