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가계부 점검. 9일째(1월27일)●폰 요금 자린고비●

■10차. 가계부 점검. 9일째(1월27일)...폰 요금 자린고비...■   100 + 5일째 계속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출이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204,390

큰딸 100,000

=== 304,390

 

  두 집 살림 하다 보니까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관리비가 자동이체 됩니다. 롯데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되는 카드입니다. 남편 폰 통신비에 7,000원 혜택을 받는 조건이었지요. 그래서 9400원을 내거든요.   

  폰을 5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약정 할인 받아서 17,080원인데. 거기다가 7,000원까지 또 할인되니까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 요금을 오랫동안 내다 보니 저 돈보다 많은 요금제는 비싼 것 같아서 올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겨우 1기가 쓰고 있어요. 

  이번에 저의 폰을 바꿀 때 함께 바꿨으면 했는데, 최소 6개월 동안 강제로 써야 하는 85,000원 요금제를 못받아들이겠다고 합니다. 

  원래 저와 똑같은 LG 폰을 2019년 3월 똑같은 날에 똑같이 사용하기 시작했거든요. 같이 바꾸면 좋겠는데...굳이 싫다고 해서 제 것만 바꿨습니다.  

  제 것은 많이 떨어뜨리기도 하고, 앱도 많이 깔고, 사진도 많고...또, 워낙 험하게 사용해서인지...배터리도 닳을대로 닳아서 굼벵이가 되어. 할 수 없이 바꾸었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남편 것은 아직 쓸만 합니다. 굼벵이도 아니고, 느리지도 않고... 그래도 제 것만 바꿔서 미안하지요. 남편은 폰에 대해서는 자린고비랍니다. 쓸만 하다는데 말릴 방법이 없어요. 그냥 뒀어요. 덕분에 돈 굳었어요. 하나라도 아끼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