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가계부 점검. 첫날(1월19일)...출발. 무지출...】 97일째 쉬지 않고 글을 올립니다.
1월 19일. 10차 가계부 점검. 첫날을 기념으로. ♥무지출♥입니다. 10차의 시작이 무지출이어서 기분이 좋네요. 그나저나 1월의 무지출 성적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이예요. 작년 11월보다 12월이, 12월보다 올해 1월이 더 무지출 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그때는 6일 연속 무지출도 있었고, 8일 연속 무지출의 신기록도 있었죠. 참 신났었죠.
11월엔 총 21일이었고. 12월엔 20일이었고. 1월엔...어디 세어봅시다. 1일. 2일. 3일. 4일. 6일. 7일. 8일. 9일. 11일. 12일. 15일. 16일. 19일 오늘까지. 애고...13일이네요. 앞으로 남은 12일 중에서 ★더도 말고 7일만★ 무지출을 이어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면 작년 12월과 맞먹을 수 있잖아요.
저는. 어이하여. 자꾸 무지출을 의식하게 되고...무지출이 기다려질까요? 전에는. 무지출이건 말건 아무 상관 없이 잘만 살았는데...아무래도 ♥타임스프레드♥ 때문이겠지요? 이 이벤트에 글을 올리면서 달라진거 맞죠? 그것도 오늘 97일째 글을 올리고 있으니....머리 속에 온통 ♥무지출...무소비...♥가 맴맴거리고 돌아다녀요. ♥무지출병♥에 걸렸나봐요.
이 ★무지출병★을 고쳐야 되나 말아야 되나. 뭐. 굳이 고치지 않아도 되겠네요. 요즘에는 물가도 워낙 올랐고... 화폐 가치는 떨어져만 가고...절약하고 아껴야 버틸 수 있으니까.
필요한 것만 적어서 구입하기
충동 구매는 절대 안됨
밖에 안나가기
끼니 외의 군것질 100% 없애기
저축 꾸준히 하기
돈마트 안가기
외식은 1개월에 1회로 제한.
그런데, 저는 엄청 아끼려고 노력하는데... 왜 자꾸만 돈 쓸 일이 생기죠? 미스테리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 되는 게 돈만 해당되어야 하는데, 지출도 태산 되면 안되는데...뜻하지 않은 변수가 종종 생기네요. 이러면 앙돼는데(?). 정말 앙돼요! 누가 좀 말려주세요.
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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