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가계부 점검. 9일째(1월13일)●킹킹왕짱 대지출의 난●

【9차. 가계부 점검. 9일째(1월13일)...킹킹왕짱. 대지출의 난...】  91일째 기록 중입니다.

 

  지난 5일의 "킹왕짱 지출"보다 더 심한 ♥킹킹왕짱 대지출의 난♥이 터졌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카드 값은 비슷한데, ★태양광 수리비★가 추가되었기 때문이지요. 

 

😱카드 대금(남편. 삼성)  1,471,440

카드 대금(나. 삼성)  261,076

카드 대금(남편. 현대)  37,700

카드 대금(나. 현대)  214,990

 

LG U+ 통신(집) 49,440

핸드폰 통신비(남편) 9,440

핸드폰 통신비(나) 52,840

핸드폰 통신비(작은딸) 63,080

큰딸(용돈) 100,000

저축(1/12)  300,000

 

😭태양광 수리비 400,000

 

  어마무시무시한 지출입니다. 5일의 지출이 1,922,560원이었는데... 그때보다 1,037,446 원을 더 지출했네요. 이제까지의 지출 중 단연 으뜸인 것 같네요. 이런 것은 옛날의 기록을 깨지 않는 게 더 좋은 일인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자세히 적나라하게 기록했나요? 그렇지만 카드 대금은 일일이 카드별로 분류해서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책을 어떻게 세울지... 좋은 반성의 자료가 되거든요. 뭉뚱그려 적으면 감이 안와서, 반성도 안되고...대책도 세우기 힘들구요. 

  저희는 현금을 갖고 다니질 않아서 주로 남편 삼성카드로 몰아 쓰고 있어요. 연회비가 비싼 카드인데, 연초 15만원 가량 이마트 상품권을 받고, 카드 사용 후 적립되는 포인트 비율이 높거든요. 

 

  지금도 합계를 따져보면 카드 대금은 비슷하게 나왔어요. 근데

 

카드 대금. 계 = 1,985,206

통신비. 계 = 174,800

 

저축(1년짜리. 첫 번째) 300,000

큰딸 용돈 100,000(2월까지만)

 

 태양광 수리비 400,000...

 

  이게 문제입니다. 인버터는 수리했었지요. 다행히 AS 기간인 5년 안에 고장이 나서 무료로 교체했어요. 

  심각한 것은 누전되는 곳이 있어서, 오늘 따로 서울에서 2명의 기술자가 출장을 와서 수리를 했답니다. 어디서 누전이 되는지 찾아서 다행이지, 찾지 못했으면 또 얼마나 더 추가로 돈이 더 들어갈지 알 수 없는 거죠.

  40만원이란 거금이 들었지만, 누전되는 곳을 찾은 걸 계산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지출이 이렇게 ♥킹킹왕짱 대지출의 난♥이 된 것은 특히 큰 돈 들어가는 것들이 ★오늘 전부 모여라★해서 그런 것 같아요. 

  참고로 카드 대금 중 저의 카드 사용처는 100% *돈마트*입니다.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카드라서 돈마트에서는 제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외에는 다 남편 카드로 몰아쓰구요. 

  지난번에 이어 카드값이 많이 나가죠? 2집 살림살이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딸들 사는 집 + 우리 부부 사는 집 = 2가구의 살림살이가 아직은 저희 부모의 몫에서 지출되기 때문이지요. 

  공과금도 2곳. 통신비도 가족들 것 다. 종종 가서 이것 저것 사주는 비용... 떨어져 산지 5년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 서로가 독립이 안되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곧 독립시킬 계획입니다. 약속을 했으니 지키겠지요. 에고야. 힘들다. ♬♪세상살이 다 그런거지 뭐. ♬♪오늘 하루 무척 반성하고 반성하고...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카드 사용 줄이기 대책! ...간단하죠. 저희는 인터넷 쇼핑은 안하니까...밖에 안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