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부내역
오늘의 수입 95,429원
오늘의 지출 97,700원
3박 4일간의 가족여행이 끝났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지만,
아직 남은 2일의 여유가 맘이 편해지게 하네요 :-)
오늘은 원래 아빠의 역사투어(?)가 될 뻔 했지만,
그건 싫었던 제가ㅋㅋ 급하게 알아봐서
전주 근처 군산으로 가봤어요.
옛 군산세관 - 초원사진관 - 신흥동 일본식 가옥
마지막 말랭이마을까지 구경했어요.
🎄 8월의 크리스마스 🎄 영화 재밌게 봤었는데,
추억 돋고 사진 찍기도 좋더라고요.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군산!!
그리고 군산을 온 목적!!!
바로 이성당 팥빵과 야채빵
줄은 길었지만 금방 빠져서~ 기다릴만 했어요.
막 20개씩도 사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간단하게 팥빵 5개 야채빵 5개에
다른 빵 소소하게 담아서 39,700원 썼어요.
(팥빵 2,000원/야채빵 2,500원)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이해되는 맛🖤
그리고 점심 먹기엔 시간이 너무 일러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구경했어요 :-)
입장료는 2천원인데 여기 완전 추천해요!!!
1층은 그저 그런데 3층이 1930년대 느낌 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고, 탁본 체험도
가능해서 애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더라고요.
구경 자~~~~알 하고
군산이 짬뽕특화거리도 있고
페스티벌도 할 정도로 짬뽕에 진심인 것 같길래
점심은 짬뽕으로 픽했어요🍜
영화 타짜 찍었다는 국제반점에서 먹었는데 soso.
삼선짬뽕 2개,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까지
잘 먹고 45,000원 지출했어요^^
마지막 여행지인 공주로 가기 전에,
후식으로 차에서 먹으려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단돈 8천원에 딸기🍓 샀어요. 요즘 딸기 진짜 비싼데..
킹스베리라는데 크기는 작아도 진짜 대존맛 👍
찐찐 마지막으로 들른 공주 무령왕릉 🫅🤴
입장료로 3천원 내고 잘 구경하고
이제 속초로~!! 🚗 💨💨💨
비도 오고 강원도 쪽으로 오니 눈도 오고
날씨는 엉망진창으로 안좋았지만,
무사히 집 도착했어요(역시 집이 최고🖤)
3박 4일간의 여행으로 쓴 돈은 83만원 정도!!!
주유비 & 톨비는 부모님이 내셔서 여행 경비로
백만원 예상했지만 많이 덜 쓴 것 같아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저도 너무 좋았어서
1도 후회 없는 지출한 것 같고요^^
돈 많이 써서 뭔가 부수입 벌어야 할 것 같아서...😅
속초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혹시 여행 때
쓰지 않을까 싶어서 냅뒀던 10만포인트 털어서
편의점 상품권 바꿔 현금화하고,
신한포인트가 3천포인트 들어왔길래
요것까지 계좌로 이체해서 내돈 만들었어요.
이제 다시 원래의 오늘또무지출로
복귀해야겠어요. 24년도도 화이팅...😊✨️
작성자 선물같은하루
신고글 📝9일차. 12/30(토) 가계부 - 후회없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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