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뭐길래. 기분 낸다고 쓴 돈이 후덜덜 하다. 어머니 용돈까지 챙겨드렸더니 진짜 좋아하는 남의편. 오늘 가계부 눈으로 확인했으니 이제 허리띠 졸라매자. 큰아들 롱패딩은 계획에 있었던거니까. 그런데 굳이 외식은 왜 했을까, 싶다. 내일부터 무지출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