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가계부 점검. 4일째(12월25일)●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지출!●

【8차. 가계부 점검. 4일째(12월25일)...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지출!...】 72일째 연속 기록 중.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죠. ♥무지출♥이라는 선물도 받았어요. 12월엔 지출과 무지출이 뒤섞여서 6일 연속 무지출이 최고 기록이었네요.(7일. 8일. 9일. 10일. 11일. 12일)

  내일부터 31일까지 계속 무지출이기를 바래봅니다. 연말이라고 해서 특별한 약속도 없고, 외출할 일도 없고 하니 잘하면 무지출이 계속되겠죠. 아, 근데 가끔 정기적으로 자동이체 되는 것은 생각을 못했네요. 그것은 마음대로 어찌할 수가 없는데....

  이번 겨울엔 전기세 아낀다고 1층 부엌에만 20도로 해놓고, 다른 곳은 다 전등도 끄고, 15~17도로 유지하고 지냅니다. 춥고 썰렁하긴 하죠.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야 해요.

  그래서 하루종일 부엌에서만 지냅니다. 단열이 잘되는데다가 계단으로 통하는 입구에 문을 따로 달아서 완전 차단된 상태라 부엌에만 있으면 지낼만 합니다. 가만 보니 원룸 형태로 살고 있네요. ㅎㅎ. TV는 2층 거실에 있는데 저는 TV를 아예 안보니까 올라갈 일이 거의 없어요. 이번 겨울은 그렇게 난방비 아끼며 지낼 계획입니다. 아끼는 것이 무지출의 원칙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