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가계부

20일 가계부

오늘은 대지출의 날이었어요.

어머님 눈쪽으로 성형수술하는날~

근데 황당하게도 상담실장 실수로 담당샘 휴진일에 예약을 했다고ㅜㅜ

병원도착해서 앉아서 통보받고ㅜㅜ

이런 황당한 일이ㅜㅜ

넘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고 헛웃음만 나더라구요ㅜㅜ

 

20일 가계부

멀리서 오신 어머니 ㅜㅜ

맛난거라도 사드려야지요.

어머니 드시고 싶다는 샤브샤브 먹었어요.

추운날 딱 좋은 메뉴였지요.

점심특선 2인 31800원 결제했어요.

 

20일 가계부

집 도착해서 잠시나마 지인 만나서 하소연했어요ㅜ

편의점에서 2개 3400원 결제~

 

20일 가계부

원래 오늘 저녁은 배달하려고 했는데~

수술취소되는 바람에 일찍 귀가~

급 김밥말았어요~

어묵 없었지만 있는 재료로~~

단무지만 드가면  맛있지요~

 

20일 가계부

넘 배부르다는 아들램이랑 걸으러 나와서 따뜻한 차한잔~

지출 1만원 입니다~

지인가게라서 딸래미가 요기서 저녁까지 얻어먹고 노는중이었거든요.

자꾸 안받으려하니 찻값이라도 드려야죠~

 

오늘 의외의 지출이 많았네요ㅜ

내일은 아껴봐야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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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꿀또
    아낄만한 게 없어요.
    점심은 먹어야 되고
    지인이랑 만나는데 차 두잔에 3400원이면
    스벅 커피 한잔보다도 적어요.
    지인가게에서 따님 저녁값까지 치면
    만원이상 나왔을텐데..
    차도 마시고 따님 저녁도 해결하고..
    완전 알뜰하게 쓰신 것 같은데요
    • 박진진맘
      작성자
      계획대로 수술이 되었으면 지출하지 않았을 것들이라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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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티라노인간님님님
    ㄷㅐ박
    • 박진진맘
      작성자
      뭐가 대박일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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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인섭니아
    와... 김밥 잘 싸시는 분들이 왤케 많나요ㅜㅜ 전 욕심이 많아서 자꾸 터지던데...흑흑... 사진이 많아서 생생하고 즐거운 가계부네요ㅎㅎㅎ
    • 박진진맘
      작성자
      저도 가~~~아득 넣는거 좋아해요~ 쪼금만 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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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
    대단하시네요 ㅎㅎ
    사진이 많아서 생생하고 즐거운 가계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