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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지출의 날이었어요.
어머님 눈쪽으로 성형수술하는날~
근데 황당하게도 상담실장 실수로 담당샘 휴진일에 예약을 했다고ㅜㅜ
병원도착해서 앉아서 통보받고ㅜㅜ
이런 황당한 일이ㅜㅜ
넘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고 헛웃음만 나더라구요ㅜㅜ
멀리서 오신 어머니 ㅜㅜ
맛난거라도 사드려야지요.
어머니 드시고 싶다는 샤브샤브 먹었어요.
추운날 딱 좋은 메뉴였지요.
점심특선 2인 31800원 결제했어요.
집 도착해서 잠시나마 지인 만나서 하소연했어요ㅜ
편의점에서 2개 3400원 결제~
원래 오늘 저녁은 배달하려고 했는데~
수술취소되는 바람에 일찍 귀가~
급 김밥말았어요~
어묵 없었지만 있는 재료로~~
단무지만 드가면 맛있지요~
넘 배부르다는 아들램이랑 걸으러 나와서 따뜻한 차한잔~
지출 1만원 입니다~
지인가게라서 딸래미가 요기서 저녁까지 얻어먹고 노는중이었거든요.
자꾸 안받으려하니 찻값이라도 드려야죠~
오늘 의외의 지출이 많았네요ㅜ
내일은 아껴봐야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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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진맘
신고글 20일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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