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계부

제일 많이 나가는 식비 아껴야죠~

오늘 저녁은~

어제 남은 돼지불고기

회사식당에서 얻어온 콩나물무침과 우엉조림

어머님이 주신 시금치와 김치

모두 넣고 비벼비볐습니다.

 

저는 비빔밥 넘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하지요.

그래도 야채 먹이려면 비빔밥이 최고더라구요.

평소엔 비빔밥 주면 치킨이나 용가리와 함께 주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불고기가 들어가고 무지출 도전데이니까~

비빔밥만 줬어요.

어라? 왠걸 잘먹네요?ㅋㅋ

치킨값 용가리값 아꼈네요ㅋㅋ

 

그리고 낼아침 뭐주지? 고민하는데~

걷기하자는 지인의 연락~

 

나간김에 식빵 샀어요.

보통은 냉동실에 늘 식빵이 들었는데 떨어진지 꽤 됐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빵 컬리에 파는데 쿠폰없이는 컬리 주문하는게 넘 아까워서ㅋㅋ

담에 사주기로 하고~

동네 빵집에서 5000원 쓰고 왔습니다.

 

한동안 아침 걱정없겠습니다.

 

오늘은 수입도 있었답니다.

수입 

3천캐시

파바2000원권(남편이 케이뱅크 이벤트로받아서 주네요)

발로소득에서 당첨된 싸이버거세트판매금액5960

 

지출-5000원

 

오늘도 무지출 실패지만 빵집에서 식빵만 산거에 만족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