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가계부 점검. 9일째(12월16일)...눈 오다 말았네...】 63일째 기록.
아침 마당입니다. TV 프로그램이 아니구요. 오늘 아침 눈이 잠깐 왔을 때의 저희집 화단입니다. 조금 더 와야 예쁜데......
오늘 수원에서 결혼식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떠나는 길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오려나 보다 했더니 웬걸... 오다가 마네요. 많이 오면 안전 때문에 불안하긴 한데, 올 겨울 들어서 아직 이 곳엔 눈이 예쁘게 내리질 않았거든요.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걷는 기분을 또 느끼고 싶은 저만의 로망(?)이 있거든요. 작년에 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애고. 12월엔 글렀나봅니다. 그러나 저러나 오늘도 소비가 있었어요. 결혼식장에 갔으니 축의금도 나갔고...
큰딸 80,000
버섯 47,400(5종 48팩)
덕평~~동수원 고속도로비 5,200
요소수 20,000
결혼 축의금 200,000
=== 계. 352,600
합계 금액은 많은 편인데, 축의금이 20만원이라서 과소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대학 동창 아들 결혼식이었는데 아주 절친이었더라구요.
버섯은 남편이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사먹는데, 추워서 요즘 마트도 안가고 시장도 안가서 버섯을 사야 하던 참에 마침 홈쇼핑에서 나오길래 주문했지요. 찌개도 끓이고 볶아 먹기도 하고 다양하게 먹습니다.
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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