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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 하러 나갔는데 처음으로 편의점을 패스하고 운동만 하고 돌아왔다.
걷는 코스에 편의점 3개에 푸드트럭이 있고 늘 딸과 함께 걸으러 나가서 편의점을 사랑하는 땔 때문에 단한번도 편의점을 안들린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나가전에 속으로 절대 편의점가지 말자 결심하고 조용히 걷기만 했다, 편의점을 그냥 지나치자 딸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군소리 없이 따라와줘서 감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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