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마지막날. 가계부 점검. 14일째(12월7일)...무지출로 6차 끝...】
무지출로 6차 가계부 점검을 마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돈이란 것이 벌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아주 쉽죠.
옛말에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써라"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쓰는 일도 쉬운 일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개 같이 돈을 벌 수 있는 직장 자체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직장이 있어야 개 같이 벌든 고양이 같이 벌든 할 거 아닙니까. 청년 실업율이 얼마나 높은지 아시죠? TV 홍보 광고 영상에서는 그럴 듯 하게 나오더라구요. 지자체별로 무슨무슨 지원금...하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그것도 지자체마다 천차만별이고 해당 자격이 안되는 게 더 많더라구요.
실제로 직장에 취직하지 못해서, 돈을 벌고 싶어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잖아요. 그나마 취업율을 높이는 사람들도 보면 노령 인구가 많은 현실이고 보니. 참 답답한 세상입니다. 당장 저의 가족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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