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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누워있다..
오늘도 와병..
다행히 열이 떨어져서 오늘은 오한이 들거나
땀 흘리며 앓진 않았다.
그냥 적당히 추워서 따신 이불 속에서
기침하고 가끔 옆에 있는 휴지를 끌어다 코를 풀고
골골거렸을 뿐..
어제 타임스프레드는 심지어 동생이
대신 캐시를 먹어줬다. 근데 이 착하지만 답답한 녀석이
오늘의 상자나 꽉잠금 상자는 안 한 것 같다..
아무튼 가계부를 쓰다보니 벌써 11월의 마지막..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23년의 11월이 지나간다.
오늘 새벽에 재난 문자 왔는데 진심 드디어 전쟁이
터진 줄 알고 기겁하며 일어났었다.
지진이란 걸 알고 혹시 여진이 있진 않을까, 지진이 또
나려나, 불안해하며 다시 슬립-😴
낮 내내 생각 해봤는디 딱히 한 게 없어서 울적하다.
올해 난 뭐했지? 일하다 퇴사하고 신기한 일들도 해보고
여행도 가고...
근데 뭔가 성과가 없는 거 같다..
힝😔
아파서 계속 누워만 있으려니 진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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