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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장염에 걸려
집에서 밥 먹기 어려워서
나갔다^^
매정해 보이지만 난 먹고 살아야지^^
점심까진 집에서 냉파먹 하고
저녁엔 자취하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가는 김에 김장김치 좀 덜어서
갖다주고~ 같이 밥 먹고
산책 나갔다가 빙수 먹었다!
어릴 땐 빙수 하나에 만원도 안 했는데
이젠 만 이천원ㅜㅜ
둘이 충동적으로 사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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