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갈
김장 잘 하시길요 고생 많습니다
【6차. 가계부 점검. 2일째(11월25일)...무지출...김장하는 날...】
무지출...돈은 안썼지만...무는 엄청나게 많이 사용했습니다. 김장하거든요. 내일까지 저는 죽어라 하고 살아야 해요. 제가 워낙 약골 체질이라 힘들어요. 도망가고 싶어요. 솔직히 저희 부부는 김치 거의 안먹거든요. 11월만 되면 저는 ♥김장 증후군♥때문에 못살겠어요. 명절 증후군보다 훨씬 더 힘이 듭니다.
무릎 인대염은, 화욜에 비싸고도 너무 아픈 무릎 주사를 맞아서 좀 덜 아픈데, 허리 디스크로 인한 부작용...허리+다리+종아리+복숭아뼈까지 다 쑤시고 아프네요. 해마다 김장철만 되면 저는 해외로 이민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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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영선이
오늘 하루 애쓰셨네요
- 김미우
예. 감사합니다.
- 진훈식
요즘이 김장철이라서 다들 고생하시네요.
- 김미우
그러게요. 우리나라의 고유한 풍속이네요.
- 들꽃
몸도 아프신데 김장 너무 수고하셨어요 힘내세요
- 김미우
예. 며칠 쉬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 이칠사
응원합니다
- 김미우
예. 감사합니다.
- hh****
고생하시겠네요. 장갑끼고 하세요. 칼 조심하셔야해요
- 김미우
이번엔 칼질 별로 안했고, 물에 씻는 거 많이 해서 그나마 거친 손이 더 거칠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