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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조각케익 4000원
얼핏 보면 돈을 안쓴것 같지만 소비의 질을 따져보자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덜컥 사버렸다
냉장고에 먹을게 넘쳐서 냉장고 파먹기만 해도 세 달은 살 것 같은데 계속 먹을걸 사들이고 있다
살까 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시중 가격보다 많이 싸 길래 샀는데 나는 이게 문제인 거 같다
좀 싸다 싶으면 참지를 못하는 거
당근에서도 그만 사들이고 돈 나가는 구멍을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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