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칭호 : '닭 학살자'를 획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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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사회적 교류를 하는 날~

운동 외에 서울 나들이는 오랜만이라서 겉옷을

뭐 입을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집에만 있는 자의 폐해?

 

나가서 닭한마리를 먹었다.

별 생각없이 야호~ 하고 따라 갔는디 먹다보니

덜 먹혀서 엥, 왜 이렇지... 기량이 딸리나? 했더니

어제 치킨 먹었더라....🙄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건데

예전엔 치킨 한마리도 먹었는데 이젠 배가 부른 건

둘째치고 물린다..

 

무의식적으로 닭을 밀어냈다.

재채기 하면 깃털 나올듯.

 

그래서 나와서 m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햄버거집... 아이스크림... 나 어릴 땐 콘 하나 500원이었는데

컵에 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2천원이 넘다니..

 

개빡친다..

 

아무튼 사회적 관계 유지는 필요하다.

그 유지에는 자본이 필요하다.

고로... 나는 오늘 돈 썼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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