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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혼자
코코아 타서 창가에서 폼 잡았는데
지금은 추워죽을 것 같다 하하
오늘은 드디어 9일차!
내일만 버티면 되는데..
냉장고가 바닥을 보인다.
오늘은 남은 밀가루로 수제비를 해먹었다.
이제 파먹을 게 없어ㅜㅜ
모레 장을 한번 싹- 봐야지...
이제 남은 건 할무니 할부지가 시골에서 보내주신
단감뿐..
하지만 이걸론 세끼를 먹을 수 없다.
왜냐면... 변비에 걸릴 것 같으니까.
내일은 일단 늦게 일어나서(?) 점,저를
먹기로 하자^^
반성의 무지출은 성공했으니 됐다구~
내일부터 엄청 춥다는데 다들 잘 껴입고
출근 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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