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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일의 반이 지나갔다!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 책 읽다가 앓다가
책 읽다가 앓다가..
점심 겸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누워있자니 남동생이 떡볶이를
사줬다.
생리 때마다 성격이 파탄 나서 오늘도
아침에 빨래랑 옷걸이 문제로 동생에게 살아있는
티라노를 보여줬는데 기분 풀라고 사준 거 같다.
[ 탄수화물의 축복! ]
일정시간동안 분노를 잠재워줍니다.
아무튼 그거 하나를 반으로 나눠 점-저로
먹었다. 그리고 동생은 무서웠는지 친구집으로
외박나갔다. 하지만 빨래까지 해주는데 매번
옷걸이까지 지 방에 가져가서 옷만 쏙 빼입고
옷걸이는 제 장롱에 넣어두느라 빨래 하려고 하면
두세번씩 일을 해야하니 생각하니 또 빡친다.
아무튼 혼자 집에 있으니 무지출에
책만 읽으니 잔잔하다.
비가 미친듯이 내렸다 갑자기 해가 반짝하고
바람이 문을 흔들정도로 불었다가 잠잠해지는게
날씨도 제정신이 아니다.
내일부터 엄청 추워진다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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