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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남은 3만원으로 10일 버티기, 1일차다!
그리고 11월의 첫날이지😎
사실 백수-라서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보단
버티기 쉽다.
일단 오늘은 별 큰일 없이 냉파먹 하고
강의 들으며 잘 지냈는데 매일 연락하는 친구가
하루종일 연락이 안됐다.
걱정되서 저녁 먹고 한 8시쯤 우리집 근처 친구
자취방에 갔는데 저녁 사이에 아팠던 건지
거의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어쩐지 밤샘러가 일찍 잔다고 하더라..
아무튼 열 재고 집에서 종합 감기약 갖다
먹이고 집에 있는 걸로 죽 좀 해다가 먹이고
지금 귀가했다.
혼자 사시는 분들... 생존 신고를 꼬박 꼬박 할 수
있는 지인을 꼭 만들어두십시오..
아무튼 나도 친구도 산 타고 가재 잡고 놀 때부터
고등학교 급식까지 같이 보내며 아직 우린 젊고
팔팔하다고 생각했는데 환절기가 되니 다들 마른
모기처럼 비실거린다..
다들 건강 조심 해야겠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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