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지난 일주일 처음 만나 적응한 친구들이 월요일 다시 만나니 다시 적응해야하는 상태로 돌아갔다.
진이 빠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대처하고 싶다.
오후에 딸아이와 통화하며 너무 실망하고 애가 쓰였다. 보험내용이 검토가 필요해보여 권유하니 간섭한다 생각하고 화를 마구 낸다. 그런 딸아이를 .점보는건 아니지만 나이 사십 다되가는 딸에게 이제나저제나 기대를 하는 내가 있나보다.
하루종일 진빼고 집에오면서 저녁준비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주방엔 등만 훤하게 켜져있고 식탁과 주방은 휑하다.
외식을 하자 힌다.
어제 먹은 굴밥집을 가니 만석에 1시간대기이다. 그러던 차에 언성을 높였다가 풀긴했던 딸애가 전화했다.
엄마 저녁 피자 주문했으니 15분후에 도착할거라고~
그러나 남편은 결국 묵은지고등어조림 포장해서 먹자해서 포장주문 집에오니 8시다. 늦은 저녁식사에 피곤해서 곯아떨어졌다가 11시에 회생해서 정리한다.
저녁식사는 고등어조림 1/3과 피자 한쪽, 파스타 반
남은양조림 2/30와 피자 6쪽은 내일 2끼 이상은 먹을 수 있겠다.
오늘의 지출 저녁외식 묵은지고등어 조림 2인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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