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가계부 점검 (+주말정리)

주말을 보내고 오늘까지의 지출을 점검해봅니다.

주말은 늘 마의 고비구간인 것 같아요 ㅋㅋ

외식이 빠지지않는 것 같은 ㅠㅠ

 

가끔은 외식없이 보내는 주말도 있으나,

포장이든 배달이든, 나가서든 외식이 6끼에 한번은 꼭 있는 것 같아요.

 

금요일 저녁도 신랑이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나가버리고,

저의 퇴근도 늦어 아이들과 식사를 하려면 저녁늦게나 가능했지요.

그래서 우리도 외식하자! 라며 아이들과 감자탕을 먹었네요 ㅋㅋㅋ

(월급날이어서 보상받고 싶은 심리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요런 부분을 주의해야하는 것 같아요 ㅋㅋ

보상심리에 의한 지출.. 

 

그리고, 주말은 큰 지출없이 잘 보내나 싶었지만 ㅋㅋ

신랑이 아들과 실내낚시체험을 간다고해서

저는 딸과 데이트를 했지요. 저는 간식비 2천원 지출.

 

그런데,, 신랑이는.... 아들과 체험비에 대여비에 시간초과비에 어쩌구저쩌구..

낚시체험 3시간에 13만원을 쓰고 왔네요? 한마리도 못잡고,,, 부글부글.......

본인도 심한 충격을 받고 후회했으나 이미 써버린걸 어쩌나요..

남은 10월은  열심히 아껴서 지내보는걸로... 해야지요...

 

근데 낚시터 진짜 너무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