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주고 늙은호박 득템했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잘 산 것 같아요. 길거리 좌판에서 어떤 아저씨가 파시길래 겟겟! 집 근처 작은 마트에선 좀 큰 것이긴 해도 2만원에 팔더라고요. 얼릉 손질해서 잘 보관했다가 호박죽 끓여먹어야죠. 가을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돈 쓰고도 벌은 기분이네요. 다들 저녁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