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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입니다. 와우! 쓴 게 없어요. 왜 없을까요? 밖에 나가지 않았거든요. 바깥날씨란 놈이 우리더러 밖으로 나오라고 꾀어냈지만 우리는 끄떡하지 않았답니다. 특별히 나갈 일이 없었어요. 날씨 좋다고... 바람 잠깐 쐬다고...방심하고 나갔다간 그냥 씁니다. 돈을......100원이라도 쓰게 됩니다.
화단에만 나가도 예쁜 꽂들이 반겨주고 가까운 산, 먼 산 할 것 없이 집에서도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뿌듯합니다. 오 예!
코스모스...예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대문 밖에 나가지 않아도 볼 수 있어요. 전원주택의 장점이죠.
들국화...역시 코스모스처럼 단아하고 얌전한 자태입니다. 오늘은 소비 "빵" 그래서 기분도 빵빵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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