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아 내려와라!
내 오만원 어디갔어!
아....... 곧 있음 추석이 끝나가는 군요 하지만 저에겐 용돈날이라는 중요한 날이 있죠? 그러니 계속 기다렸더니 오.. 저기 얇은 봉투 하나가 보이네요? 저기엔 누런색 종이가 두개 들어있었군요 심사임당님이 저에게 오셨어요! 근데 또 봉투가 보이네 이번엔 더 얇아요ㅜㅜ 감사함다감사함다 하고 봤더니 누런색이 한장.... 괜찮아.... 나 자신에게 벌써 15만원이라고 위로하며 다음 봉투를 기다렸죠 오! 저기 또 봉투가 보여요!
이번에도 누런색이 한장....! 괜찮아... 이정도면 감사히 받아야지... 감사합니다! 이젠 어른들이 생전 믿지도 않은 신처럼 보여요 저 지혜로운 미소 와 이게 신인가...? 전 팔짝 뛰었죠 벌써 20만원이라니! 그리고 다음 봉투를 또 기다렸지만...
다음 봉투는 오지 않았죠... 괜찮아요...200000원이라는 큰돈을 받았잖아요!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어요! 어....? 근데.. 오만원은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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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남가원
용돈으로 맛있는 거 사드세요 용돈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 선물같은하루
용돈 축하드려요ㅋㅋ 명절이면 용돈때문에 너무 기부니가 좋지요!!
- sunny
저도 용돈 받고 싶어요 ㅎㅎ
- 사각사각
와우 좋겠다 부러버요
- 껌씹는여우
명절이라 용돈이 많이 들어왓네요 저의 아들도 누런~ 걸로 많이 받앗는데 홀라당 통장에 넣더라고요 ^^
- 서울식물원댕댕이
20만원으로 알들 살뜰이!
- ♡샤랄라영미♡
저도 추석때 용돈 받아보고 싶어요~~ 다 큰 어른이라고 항상 패스만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