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점검2차.첫째날】ㅡ◆과소비 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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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점검. 2차. 하루 소비내역 공유 + 꿀팁 + 각오

  어제와 오늘 가계부 공개합니다. 사람 이름만 가린 점 양해해주세요. 오늘은소비 내역이 없어서 어제 가계부를 자세히 공개합니다. 

  27년 살던 안양에 다녀왔습니다. 두 딸도 그곳에 살고 있어요. 직장 때문에...

  내과에 가서 피검사와 소변 검사를 했지요. 평소 다니던(27년째...좋은 점. 저의 모든 내과 기록이 다 있습니다. 제가 기억 못하는 게 많아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정기적으로 1년에 2회 검사를 합니다. 

  검사 후 아침식사는 재래시장ㅡ중앙시장에 있는 전주 콩나물 국밥. 6천원입니다. 싸지요? 예전엔 4700원이었는데 올랐습니다. 맛있어요. 

  중앙 시장은 전국 상설시장 중에서 꽤 큰 편입니다. 활성화도 잘되었구요.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고, 주차비도 아주 저령하죠. 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주차권을 주는데, 카드로 계산해도 1시간에 천원입니다.

   독감예방접종은 다른 병원에서 했습니다. 5천원 싸거든요. 4명이면 2만원 법니다. 여권이 만료된지 오래여서 여권사진을 찍었는데, 여기 이천에서는 25000원이었거든요. 15000원에 찍었습니다. 아주 잘 찍어주셨어요. 아무래도 거기는 수도권이고 대도시라서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꿀팁 정리♥ㅡ(1)내과 병원은 자주 가는 곳이므로 한 병원을 선택하여 계속 이용하는 게 여러 가지로 이로워요. (2)예방접종 병원 검색해보고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접종하기 (3)사진관도 천차만별. 역시 발품 팔아 저렴한 곳에서 사진 찍기 (4)자세한 지출 내용은 가계부 상단. "메모"에 상세하게 적어야 나중에 찾기 쉬워요. (5) 남자 이발. 1만원에 면도까지 매끄럽게 해줍니다. 1만원에 이발 + 면도 + 샴푸까지 해주는 곳 아예 없습니다. 역시 안양으로 가는 이유가 있지요. (6)시장 이용하여 장보기...저 사는 이천보다 훨씬 싱싱하고 저렴해서 안양에 가면 꼭 장을 봅니다.

  오늘은. 소비가 전혀 없습니다. 안쓰는 날이 많아야 잘 살겠죠? 이상. 오늘 보고를 마칩니다. 

  각오는, 더 아끼기! 외식보다는 집에서 해먹기. 저희는 배달을 전혀 안시킵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전혀 안먹는데다가, 배달해주는 곳도 시내에나 있어서 아예 배달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단, 가끔 오리 백숙은 미리 주문하여 냄비에 담아옵니다. 알뜰하죠.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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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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