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를 깨서 건조기에 말려 방앗간에 가서 빻아 놓고 보리쌀을 씻어서 1시간 정도 불려서 밥을 했어요. 그리고 메주가루에 보리밥을 섞어서 하루가 지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단지에 담았어요. 여름쯤이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될때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시골에 다녀오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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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사지말고입양해
된장은 100일씩 걸리더라구요 품도 시간도 많이 드는데 고생하셨어요
재털이
오랜만에 추억의 메주를 보네요 예전엔 시골 처마 밑엔 메주가 의례적으로 달렸었는데...
곽둔성
사진보니 기억나네요 ㅎ
할머니가 만든 막장이 정말 맛있었는데 ㅠㅠㅠ
반짝반짝
와~~~된장을 직접 담가 드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어릴적 엄마가 메주로 된장 담그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힘드셔서 안하시거든요. 집에서 담근 된장이 맛있지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