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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서야 알았어요
이렇게 끔찍한 일이 있었다는걸
조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더 감정이 이입됐던거 같아요
아무리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해도 이래서는 안되는거죠
그리고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을 교사활동을 그대로 할수 이는 상태의 제도인지도 몰랐어요
당연히 저런 사람은 안되는걸로 알았던 터라 더 충격...
가끔은 너무 당연해서 놓쳐지는 일도 있는거 같아요
에고... 참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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