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막둥이 일어나자마자 전복죽이 먹고 싶대요. 그래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니 죽은 아플때만 먹는건 아니래요. 그렇긴 하다만~~~
뜬금없이 전복죽이라니 당황스럽다.
아들 바보인 아빠가 결국 전복 사오셔서 끓여주니 두 그릇을 순삭하네요.
정말 먹고 싶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