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목베개를 꺼내서 자봤어요. 그동안 왜 안 썼나 싶을 정도로 편하더라고요. 목 꺾여서 깨는 일도 없고, 앉자마자 바로 잠들었어요. 평소에는 출근길에 잠 설쳐서 하루 종일 피곤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확 좋아진 느낌이네요. 채워진 에너지만큼 금요일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ㅎㅎ